윤홍식 | 유페이퍼 | 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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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9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오감’은 하루에도 수없이 일어나고 사라집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삶도 매순간 이러한 변화에 물들면서 무상하게 흘러갑니다.
과연 이러한 ‘생멸’과 ‘변화’를 초월하여 존재하는 우리의 ‘본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생각’과 ‘감정’과 ‘오감’이 생멸에 조금도 영향을 받으면서, 이러한 모든 변화의 바탕이 되는 우리의 ‘순수한 존재감’이야말로, 우리의 오염되지 않은 ‘본래 모습’입니다.
‘지금 곧장’ 그 자리를 찾고 그 자리에 안주할 수 있다면, ‘견성’ 즉 ‘참나의 각성’은 곧장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선사들은 ‘견성’은 세수를 하다고 코를 만지는 것처럼 쉽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견성’은 결국 우리의 ‘본..